서울 마포구 연남동 사무실 랜공사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 구축

📍 시공 지역: 서울 마포구 연남동
🛠️ 작업 내용: 사무실 전체 랜포트 시공 (9포트), 몰딩 마감, 기가 허브 설치
⏱️ 작업 시간: 약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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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 예쁜 카페와 창의적인 오피스들이

 

가득한 이곳에 위치한 한 디자인 스튜디오로부터 랜공사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최근 프리랜서 디자이너와 소규모 팀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면서

 

‘작지만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니즈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요.

 

이번 현장은 딱 그 니즈에 부합하는 사례였습니다.

 

총 인원은 5명, 2개의 룸 공간과 오픈 라운지형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구조였고

 

각 공간에서 안정적인 유선 인터넷 사용이 필요했습니다.

 

특히 디자인 작업 특성상 대용량 이미지 파일을

 

실시간으로 클라우드에 업로드하고

 

외부 협업을 위한 화상회의도 빈번하게 이루어지다 보니

 

단순한 Wi-Fi 환경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처음 현장을 방문했을 때

 

사무실은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한 상태였지만 인터넷 환경은

 

단순 공유기 하나에 의존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공유기는 입구 쪽에 설치돼 있었고

 

벽을 기준으로 안쪽 회의실과

 

디자이너 작업실까지는 신호가 미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회의실에서는 줌 회의 중 신호가 끊기는 일이

 

반복되어 굉장한 불편을 겪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판단 포인트는

 

어떻게 선을 정리하느냐와

 

어디까지 몰딩으로 감출 수 있느냐였습니다.

 

특히 연남동 감성 인테리어를

 

강조한 공간이기 때문에

 

작업은 최대한 깔끔하게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시공은 오전 9시에 시작되어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첫 단계는 주요 동선에 대한 마킹 작업입니다.

 

몰딩이 들어갈 라인을 직접 줄자와 레이저 수평계를 사용해 측정하고

 

각 포트가 들어갈 위치를 정확히 체크합니다.

 

고객이 사용 중인 책상과 가구 위치도 고려해

 

향후 포트가 가려지거나 선 정리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치했습니다.

 

우선 공유기에서부터 벽면을 타고 회의실과 작업실로 선을 뽑기 시작합니다.

 

몰딩은 일반 PVC 저가 몰딩이 아닌

 

고강도 플라스틱 몰딩을 사용했으며 회색 계열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코너 부위는 45도 각도로 컷팅 후 연결하였고

 

몰딩 고정은 실리콘과 피스로 이중 처리했습니다.

 

특히 디자이너 작업실 구간은 천장 몰딩이 없는

 

대신 벽 하단과 바닥 몰딩 사이로 배선하여 눈에 띄지 않게 정리했습니다.

 

CAT.6 UTP 케이블을 사용했습니다.

 

고속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추후 기가비트 이상 속도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총 배선 길이는 약 80m로, 허브까지의 거리와

 

잭 간 거리 모두를 고려해 길이 여유를 두고 작업했습니다.

 

 

 

 

 

 

각 구간별로 매립형 랜포트 박스를 설치했고

 

표면은 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해

 

벽면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습니다.

 

메인 공유기 옆에는 8포트

 

기가 스위칭 허브를 추가해

 

각 라인으로의 분배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번 마포구 연남동 디자인 사무실의 랜공사 사례는

 

단순히 인터넷 선을 설치한 것을 넘어

 

업무 효율성과 공간 미관을 모두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이었습니다.

 

소규모 오피스에서도 유선 네트워크는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Wi-Fi가

 

아무리 좋아져도 파일 전송 안정성,

 

끊김 없는 회의, 실시간 협업의 핵심은

 

결국 안정적인 유선망에서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니즈는 계속 늘어날 것이며

 

저희는 단순한 시공을 넘어

 

‘공간에 스며드는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 발 더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