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사무실 랜공사부터 전기 선 및 랜선 작업 사례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이번에는 순천에 위치한
신규 사무실 현장에서 진행한
랜공사와 전기선 정리 작업 사례를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랜선 구축이 아닌
전기 배선까지 함께 정리해
사무실 전체 통신 구조를
처음부터 설계하고 구성한 

현장이었습니다.

그럼 시공 내용을
시공 전과 시공 후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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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현장은 이전에 공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이었으며
내부 배선 정리가 되어 있지 않고
전기와 통신선이 뒤섞인 상태였습니다.

처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콘센트는 천장과 벽면에
불규칙하게 배치되어 있었고
전기선과 랜선이 구분 없이
묶여있는 곳도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데이터 충돌, 노이즈 간섭,
화재 위험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정리 작업이 필수적인 상황이었습니다.

우선 전기선 작업을 위해
기본 동선부터 잡았습니다.

사무실 각 자리마다
컴퓨터, 프린터, 키폰 등
기기별 전원이 필요한 만큼
벽면마다 멀티탭 전원을 배분하고,
새로운 전기선을 배선했습니다.

기존에 있던 헐거운 콘센트는
전선 길이를 다시 측정해 교체하고,
안정적인 전류 공급을 위해
두께 2.5SQ의 VCT 케이블로
전체 교체 진행했습니다.

전선은 고무 피복 절연 전선을 사용했고,
천장과 바닥 라인을 따라
최대한 깔끔하게 배선할 수 있도록
벽체 안 배관 통로까지 확보했습니다.

전기선 배치가 끝난 후
각 회로마다 전압 측정기와 테스터기를
사용해 안정성을 점검하고,
과부하가 걸리지 않도록
차단기 분배도 함께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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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배선이 안정화된 후에는
본격적으로 랜선을 포설하고
인터넷 회선을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랜선만 포설하는 것이 아니라
각 회선이 허브와 공유기에 연결되도록
정확히 설계된 구간마다 구분 포설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메인 허브 위치를
사무실 중앙 벽면에 고정했고
TP-Link 기가비트 8포트 모델로
선정하여 충분한 확장성을 확보했습니다.

허브에서 각 업무 자리까지
총 12회선 랜선을 인출했고,
Cat6 UTP 케이블을 사용해
1000Mbps까지 속도를 보장하는
사무용 고속 랜 구조를 구성했습니다.

선로는 바닥을 따라
벽면 몰딩을 활용해 정리했고,
선이 튀어나오거나 얽히는 구간 없이
모서리마다 정확하게 고정했습니다.

몰딩 자재는 회색 4호 PVC 재질로,
바닥 색상과 어울리도록 배치했고,
이음부는 모두 전용 커버로 덮어
외관을 해치지 않도록 마무리했습니다.

랜선과 전기선이 교차하는 구간은
노이즈 간섭 방지를 위해
30cm 이상 이격 거리로 분리 포설했으며,
바닥 라인과 수직 교차 시에는
각각 케이블타이로 독립 고정했습니다.

각 자리마다 랜포트를 고정하고,
단자함에서 나오는 신호가
정확히 분배되는지 랜테스터기를 통해
12회선을 모두 개별 점검했습니다.

공유기 설정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2.4GHz와 5GHz를 분리 설정하여
사무실 내부 용도별로 와이파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정했습니다.

작업 후 확인한 결과,
모든 구역에서 안정적인 신호가 전달되었고,
인터넷 속도도 균일하게 유지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허브, 공유기, 랜포트까지
모든 장비에 라벨링을 부착해
유지보수가 용이한 환경을 구성하고
작업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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